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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줍니다

나이가 들면 노화의 과정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도 혈관성 우울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모세혈관이 막혀 우울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우울증으로 생각해 치료가 늦어진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기력이 없고 멍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행동이 굼뜨고
음식을 자주 흘리며 구부정하게 걷게 되기도 합니다.
또 슬픈 일이 생겼는데 울지는 않고 힘없이 앉아 있기만 한다면
혈관성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가족력이 없는데 60세 이후에 우울증이 생겼고 우울 증상과 인지기능 저하가 함께 보이는 경우라면 혈관성 우울증을 꼭 의심해보세요!

혈관성 우울증에 대해 아시나요?

혈관성 우울증에 대해 알려지기 전까지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느려지고,
의기소침해지며, 무기력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젊은 사람은 거의 없지만 고령자에게만
잘 생기는 특별한 형태의 우울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요.
그게 바로 혈관 노화로 인한 혈관성 우울증입니다.​

혈관성 우울증이란?

이런 피질하 허혈성 혈관성 우울증은 뇌졸중 후에 생기는 우울증과는 다르게
미세혈관이 서서히 막혀 증상이 느리게 진행되므로 나이들면 다그래 처럼
노화과정으로 오해하는 일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조차도 우울증을 뇌의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치료가 늦어집니다.​

예방과 치료는?

보통 지속적인 슬픈 감정을 느끼는 우울증과 다르게 통증을 동반해 매사에
관심과 의욕이 없어지는 게 특징으로 일반적인 우울증 환자에게 주로 쓰는
항우울제나 상담치료가 잘 듣지않습니다.
뇌혈관에 대한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고 매일 바깥에서
햇볕을 충분히 쬐고,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혈관성 우울증은 치료하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Published by 운영자

시니어가 행복하면 나라도 행복해집니다. 내집에서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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