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이란 기존 이동통신사인 skt, kt, LGu+ 같은 곳에서 망을 임차해 이용자에게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알뜰폰을 찾는 가입자가 많이 늘고있는 실정인데 요즘 전화권유판매를 통한 소비자들, 특히 고령 소비자들의 피해가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전화를 통해 알뜰폰에 가입한 고령 소비자들은 실제 가입한 계약내용과 전화로 들은 내용이 전혀 맞지 않고 알뜰폰 통신사로 전화를 걸어 해지하려해도 연결이 되지않아 피해를 입고있습니다. 대부분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만 듣고 일일이 계약조건을 따지기가 어려워 피해를 입는 어르신들이 많고 소비자가 이의 제기를 하려해도 전화연결이 안 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 이런 알뜰폰 피해가 60대 이상 고령 소비자가 47% 절반 가까이 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첫번째가 무료로 기기를 제공해준다. 두번째가 이동통신사로 오인하게 설명한다는 것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듣기에는 기존 3사와 구분이 잘 가지않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위약금이나 지원금을 주겠다고 해놓고서 나중에 약속을 지키지않는 피해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계약내용을 이해하기도 쉽지않기 때문에 당연한 계약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계약 조건을 잘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피해도 있습니다.
이런 알뜰폰 피해를 줄이기위해서는 제일 먼저 알뜰폰 사업자의 상호를 정확하게 확인 하셔야 하며 두번째는 공짜 폰이나 최신 폰이라는 말에 속지않으시길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통화 내용을 녹취하여 나중에 이의 제기를 하거나 따져볼 때 증거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혹시 피해를 입으신다면 국번없이 1372로 전화를 주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