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모작 시대, 더 이상 정년퇴직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능동적이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액티브 시니어들! 1막보다 더 화려한 인생 2막을 꾸려가는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50 청년, 70 중년, 90 노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대수명이 100세에 이르면서 은퇴 후 삶이 길어진 덕분입니다. 따라서 한가로운 전원에서의 삶 대신 새로운 직업이나 일거리를 찾아 활기찬 노후를 꾸려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들어보셨나요? 미국 시카고대 심리학과의 버니스 뉴가튼 교수가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과 다르다”며 붙인 신조어입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국내 시니어 문화 또한 크게 달라졌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인터넷 세상까지 다양한 경험을 누린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들의 문화를 향유할 뿐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데 매우 적극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