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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활기찬 노년을 꿈꾼다. 실제 60대는 물론 70대 이상 고령층도 여행과 여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겨 ‘액티브 시니어’ 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건강한 관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관절 내 뼈와 뼈 사이에는 ‘물렁뼈’로 불리는 연골이 있다. 관절을 많이 사용하거나 외상을 입는 등의 이유로 관절이 노화되면 연골이 얇아지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이때 관리하지 않으면 연골 마모 정도가 심해지고 균열이 깊어지며 연골에 구멍이 뚫리기 시작한다. 연골이 거의 닳아 연골 밑 뼈가 노출되는 단계에 이르면 발을 한 걸음 내딛기도 힘들다.

이런 일련의 증상을 ‘퇴행성 관절염’이라 하는데, 말기에는 통증이 밤에도 지속돼 불면증, 우울증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계속 방치되면 다리 모양이 ‘O자’로 휘어 보기에 좋지 않고, 통증은 갈수록 심해진다. 특히 여성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남성의 3배 수준으로 많다.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관절 크기가 작아 연골에 충격이 잘 가해지고 가사 노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폐경기에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도 원인이다.


닳아버린 무릎 연골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법은 없다. 50대 이전부터 미리 관리해야 한다.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자전거, 걷기 등으로 허벅지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평소 관절과 연골을 이루는 구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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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1/2019061102143.html

Published by 운영자

시니어가 행복하면 나라도 행복해집니다. 내집에서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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